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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살림을 만드는 한 끗 차

10분 안에 만드는 세상 쉬운 수제 오이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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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고 편하게 아삭한 수제 오이피클 만들기(소요 시간 10분)

 

여러 야채를 넣고 색깔마저 알록달록한 피클을 만드는 건 힘들다. 무를 넣으면 좋겠지만, 무를 자르면 손목이 아프다. 일단 딱 오이만 넣고 피클을 만들자.

준비물

오이 5개

피클초(시판)

유리 밀폐용기

끝.

 

1. 유리 밀폐용기에 끓는 물을 1/3쯤 붓는다.

2. 그릇을 왼쪽 오른쪽, 위아래 사방으로 들어 내부가 뜨거운 물에 골고루 닿도록 하고 버린다. 이것으로 소독 끝.

3. 오이를 깨끗이 씻는다. 소금으로 씻는 것이 좋지만 일회용 수세미를 이용하면 편하다.

4. 오이를 썬다. 얇게 썰 필요 없다. 오히려 살짝 두껍다 싶은 것이 아삭아삭하다.

5. 그 그릇에 바로 담으면 된다. 어차피 물을 부을 거라 물기 좀 묻어도 괜찮다.

6. 피클초 400ml를 붓는다

7. 정수한 물 400ml를 붓는다(피클초:물=1:1)

8. 그대로 뚜껑 닫아 냉장고에 넣고 1-3일 숙성시킨다. 끝.

피클초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몇 가지 종류가 있으니 가장 입맛에 맞는 것으로 정착하면 된다.

일단 시판 피클보다 단맛이 훨씬 적고 새콤하다. 무엇보다 이렇게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피클은 아삭아삭한 오이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기에 상큼함은 기본이다.

10분이면 만들 수 있고 그때그때 싱싱한 오이를 잘라 넣어 피클초와 물만 1:1로 부으면 늘 달지 않고 신선한 피클을 먹을 수 있다.

예쁘장한 단지 모양의 유리병을 끓는 물에 넣어 소독하고 말린 후에 하나하나 정성스레 담고 나중에 리본까지 묶는 피클 만들기는 구경만 한다. 우리는 평소에 늘 쓰는 유리 밀폐용기면 된다. 먹을 때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몹시 할만한데? 싶다면 무와 여러 야채를 같은 방법으로 넣어 만들면 된다. 손목이 좋지 않거나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오이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다.

 

언제나 그렇듯, 최대한 내 몸 편한 방법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는 살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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